2006 세계윈드서핑선수권대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1일부터 열흘간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강원도와 세계윈드서핑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윈드서핑선수권대회는 남녀 포뮬라와 RS, 미스트랄 3개 종목으로 열리며, 단일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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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는 윈드서핑 강국인 미국과 호주, 프랑스 세계40여개 국에서 5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옥덕필과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문창성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기간 중에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축제형식의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동해 표기와 독도가 우리 국토임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