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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권도 성지순례 학술세미나가 오늘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강릉시 주최로 열린 오늘 학술세미나에서 정인화 관동대 교수 등 참가자들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작돼
신라의 '화랑' 등 청소년 집단 교육제도에서 훌륭한 무예 수련의 수단으로 자리잡은 태권도의 무예정신을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영환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대표는 태권도는 무예뿐 아니라 정신 수양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만큼
영호남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태권도 성지순례길을 만들어 관광상품화 해야 한다고 제안해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