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제43호 (2009년 10월 12일자)

길과 사람은 애틋한 사연과 소중한 추억들을 아로새기며 물리적인 공간의 의미를 초월한 따뜻한 소통을 느낀다. 가슴 속 말 못한 사연들, 생각들 길에게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레저신문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과 함께 테마가 있는 국내여행이라는 주제로 독특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콘텐츠제공 =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

마음도 쉬어가는 고개  ‘백복령’

<u>이 코스는 하얀 소금이 오가던 길 백복령에서 시작한다. 백복령 일대를 두루 살피고 산자락을 끼고 돌아 시원하게 펼쳐지는 달방댐을 지나 무릉계곡, 삼화사, 북평5일장을 들러 길은 해안으로 접어들어 추암에 닿는다. 그리고 추암 옆의 단출한 해암정을 보고 동해항을 거쳐 동해 시가지 중심부에 있는 천곡동굴로 이어지는 코스이다.</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