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건 가라, 간편해야 스마트 관광이다!

광역권 시·군을 하나로! <중부내륙기행> 앱 탄생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박노욱 봉화군수)가 전국최초로 개별 시·군이 통합된 광역권 통합관광애플리케이션, ‘중부내륙기행’을 선보여 화제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은 오는 12월 31일(예정) 안드로이드 마켓에 강원 평창·영월,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 등 6개 시·군의 관광정보가 총망라되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신개념 관광 앱 ‘중부내륙기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부내륙기행’은 개발사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가 국내최초로 발명한 특허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체계화되고 일체화된 관광 콘텐츠의 표준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각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들이 독립된 기능을 하면서도 상호 연동된 통합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종전 시·군 개별로 안내되어 개별 관광 앱을 별도로 설치·이용해야했던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관광에 걸맞게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된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개발은 생활권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 및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관광은 더 이상 지역적 구분이 무의미함을 뜻하고 있으며, 지역을 넘나드는 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관광안내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한 목표를 향해 상생·화합한 지자체들의 이와 같은 협력사례는 정체된 국내관광산업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하여 국가와 광역권, 광역권과 지자체, 지자체와 시민 모두의 목적을 단번에 해결하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광역권협력회의 선두주자로서 관광마케팅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부내륙기행’의 주요기능은 ▶ 지자체별 관광데이터 실시간 공유 서비스, ▶ 관광객 소통·참여를 통한 참여형 네트워킹 서비스, ▶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주제별·동선별 관광콘텐츠 제공, ▶ GPS기반 지도부가서비스 및 쇼핑메뉴 제공, ▶ 다양한 관광소식 실시간 안내, ▶ QR코드 리더기능, ▶ 하이브리드 방식의 플랫폼 등이다.

 ‘중부내륙기행’은 6개 시·군별 관광데이터가 실시간 공유되어 이용자가 한눈에 비교·결정하여 관광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실시간 연동에 따른 최신 정보를 빠르게 보급해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내 각 관광콘텐츠에는 관광객들의 소통·참여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사용자 및 지역주민, 판매자와 소비자 등이 직접 참여하고 관광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이익창출까지 이룰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중부내륙권 지역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들을 가공하여 테마별로 구성한 관광콘텐츠들은 관광에 필요한 세세한 정보와 함께 스토리를 부여한 동선별 안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관광을 만들고 있다.

또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근거로 주변관광지, 음식 및 숙박정보, 지도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특화 부가정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QR코드 리더기능은 관광에 한층 편리함을 더해주며, 기존 QR코드 리더기들과 달리 URL을 여러 번 거치지 않고 단번에 관광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앱 개발방법을 채택하여 뛰어난 확장성과 호환성을 자랑한다. 네이티브 방식과 웹 방식을 혼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중부내륙기행’은 보기 편리한 UI와 플랫폼을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고, 최적화된 디자인과 속도를 자랑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작년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우수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중부내륙중심권역 시·군간 연계관광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권협력사업의 중심축으로서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