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통합관광마케팅이 열린다!

2011 중부내륙권 관광상품설명회, 신개념 마케팅전략 공개

관광마케팅에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신개념 전략이 제시되면서 침체된 관광산업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는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박노욱 봉화군수) 주최 및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 최영환) 주관으로 ‘2011 중부내륙권 관광상품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6개 시·군(봉화·영주·제천·단양·영월·평창) 관광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QR 관광가이드북, 관광자원 및 상품홍보,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관한 시책 등이 소개되었다.

이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6개 시·군 및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시스템.

다양하게 형성된 시장에 따라 개별 마케팅을 행해야했던 과거와 달리, 한 번의 관광 상품 구성으로 온·오프라인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타깃에 대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즉, 온라인 애플리케이션과 오프라인 가이드북, 또 이를 연결하는 QR코드의 상호연계로 짜임새 있게 시스템화 되어 원스톱 마케팅시스템이 구축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가능케 한 비밀병기는 바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가 지난 5일 특허(등록번호 10-1048644)를 취득한 「스마트 큐알코드를 이용한 문화관광콘텐츠 통합 플랫폼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으로, 향후 이를 활용하여 중부내륙중심권 6개 시·군에 대한 관광뿐 아니라 농·특산물과 음식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영역들로 확대하여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 서비스될 계획이다. 특히 이는 상품개발 비해 마케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했던 국내 관광산업의 패턴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시·군 연계협력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광역권 관광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