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관광정보, 포켓 속에 다 있다”

영월군, QR코드 활용한 포켓사이즈 관광가이드북 출시

영월군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광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영월군 QR스마트 관광가이드북’을 내놓아 화제다.

‘영월군 QR스마트 관광가이드북’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 최영환)가 영월관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최초 개발한 특허품으로, 기존 관광가이드북 사이즈를 대폭 축소하고 여기에 관광콘텐츠별 QR코드를 수록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영월관광을 즐길 수 있게 함과 아울러 문의상담에서부터 예약구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광가이드북이다. 특히 크기가 축소되면서도 정보의 양은 크게 확대돼 기존 관광가이드북의 단점을 완벽히 개선했다.

포켓용으로 스마트하게 개발되어 휴대가 간편하며, 영월관광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가이드북에 제공된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언제어디서나 영월관광에 대한 온라인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QR코드 리더프로그램에서 인터넷 URL 등 링크를 여러 번 거쳐야했던 번거러움 없이 바로 관련 정보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며, 단일관광뿐 아니라 해당관광지의 동영상·주변음식·주변숙박·주변관광지 등 부가정보까지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종전 관광가이드북에서 제공되던 인쇄매체 정보를 포괄하여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개발은 기존 관광가이드북과 달리, 현재 분리되어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관광콘텐츠를 하나로 통합하고, 이용자중심의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됨과 동시에 콘텐츠의 제작과 관리, 유통과 판매, 마케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관광산업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영월군 QR스마트 관광가이드북’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인쇄홍보물 제작감소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온·오프라인의 잠재된 관광객 유치 및 참여 확대로 영월지역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