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QR코드를 만든다”

국내 최초 즉시생성․활용 가능한 QR코드 탄생

‘문고리’ 앱에 탑재된 QR코드… 모바일 관광 선도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 최영환)가 국내 최초로 자체 어플리케이션에서 즉시 생성 및 활용 가능한 QR코드를 개발해내 화제다. 

이 QR코드 서비스는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가 지난달 21일 선보인 관광정보 어플리케이션 ‘문고리’에 탑재된 것으로, 지금까지의 QR코드는 일방적 정보전달에 그쳤다면,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관광정보 QR코드’는 현장에서 누구나 QR코드를 만들 수 있고, 출력가능하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유통까지도 가능한 ‘현장중심 참여형 QR코드 서비스’다.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채워 넣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편리하고, 미니홈페이지처럼 자신이 직접 꾸미고 등록할 수 있는 ‘QR 앨범’ 공간이 마련돼 사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실제 여행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문화유적지에 안내판 대신 관련 QR코드를 해당 문화재에 설치해두기만 하면 ‘문고리’ 어플리케이션 안에 내재된 해당 문화재의 정보가 바로 출력될 수 있는 등 관광 패러다임이 크게 진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사용자들이 생성한 것들 중 잘 만들어진 QR코드는 홍보·관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어서 QR코드 마케팅을 원하는 관광 관련 업소 및 기관·단체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환 대표이사는 “그동안 일방적인 정보만을 제공받던 QR코드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바로 생성 가능한 참여형 QR코드로 그 개념이 확대·진보됐다”며 “이번 개발은 관광산업뿐 아니라 생활형 QR코드로의 전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어 현장중심 참여형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