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모바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가 옵니다. 마을의 자생력도 거기에서 찾아야 합니다.”

10월 27일 보발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의 ‘보발리 마을 어플리케이션 시연회’에서 최영환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의 목소리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다같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 7월 20일 윤상도 가곡면장의 주선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자리, 시연회를 통해 마을 앱을 다운로드 받고 익숙한 마을 풍경과 마을 주민들의 인사말 등이 보여지자 참여자들 모두 화면을 바라보며 귀를 기울였다.


윤상도 가곡면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안인수 마을 이장의 협력하에 개발한 ‘보발리체험마을’ 앱은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보발리 마을의 관광자원을 코스로 연계하여 마을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게 하였고,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마케팅 채널을 개발한 것에서 그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참여자가 마을의 각 코스마다 해당 문제를 퀴즈로 풀면서 스탬프를 받는 온라인스탬프투어 기능과 특산물을 바로 등록하고 간단하게 주위에 공유할 수 있는 공유 기능, QR코드를 통한 마케팅/홍보 기능 등은 많은 마을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에서 개발한 ‘통합마케팅솔루션3.0’을 마을 대상 첫 시범사업으로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 윤상도 면장, 안인수 이장 외 마을주민들은 앱을 통한 보발리 알리기와 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발리체험마을’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아이폰 버전을 추가로 제작, 서비스할 예정이다.